한국거래소는 ㈜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 주권을 다음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는 지난해 12월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말 현재 자산총액은 14억3000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875억원(1주당 공모가 3500원)을 조달했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의 90~200%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