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홀이 2009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전국과학교사협회의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LG사이언스홀은 과학문화활동의 확산과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차원에서 전과교협회에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금을 기부하게 됐다.
LG사이언스홀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LG사이언스홀에서 정창훈 ㈜LG 홍보팀 상무와 전석천 전국과학교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과교협회는 2003년 설립된 전국단위의 유일한 과학교과교육 연구 협회로 약 400명의 과학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협회는 과학교사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회비만으로 운영되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