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B스포츠, 김연아 눈물에 주가도 울었다

입력 2010-02-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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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받은 김연아가 눈물을 보였지만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IB스포츠 주가는 약세다.

26일 오후 2시45분 현재 IB스포츠는 전일대비 500원(12.05%) 하락한 3660원에 거래중이다.

IB스포츠는 김연아 선수 소속사로써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경기 전에도 급등하다 경기가 끝난 뒤, 사모펀드 2개창구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폭락한 바 있다.

이후 사흘 연속 추락하던 IB스포츠는 이날 장 중 7%가 넘는 상승과 10%넘는 하락을 오가는 급등락세를 보였다.

한 증시 전문가는 “‘뉴스 후 팔아라’라는 증시격언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며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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