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명품펀드(1)]삼성투신, '삼성 스트라이크 펀드'

삼성투신운용의 ‘스트라이크’ 펀드가 지난해 8월 말 펀드명을 개명한 이후 꾸준한 자금유입과 우수한 수익률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개명 전 114억원에 불과했던 수탁고가 올 2월 1800억원을 넘어서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주식형 펀드 자금이 계속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펀드에는 올 들어 약 400억원 이상이 꾸준히 유입되는 등 스트라이크 펀드의 선전은 특히 눈에 띈다.

'스트라이크 펀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확한 분석과 공격적인 운용을 통해서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정통 주식형 펀드다.

2000년 출시 이후 줄곧‘삼성밀레니엄드레곤승천펀드’로 시장에서 판매되어 왔지만, 수익률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삼성투신은 지난해 8월 고객에게 우수한 펀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자 출시 10년만에 펀드명을 야구의 스트라이크를 연상케하는‘삼성스트라이크펀드’로 바꾸었다.

정확한 종목분석을 기반으로 우수핵심종목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장기간 시장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던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이 상품은 특정 주식이나 테마에 치우치지 않고 시장전반을 분석하해 투자하는 정통주식형펀드지만 과거 운용내역을 살펴보면 타 펀드들과 차별화된 스타일로 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때그때 시장흐름에 순응한 종목만을 고집하지 않고 시장에서 소외된 종목이라도 역발상투자 아이디어로 접근했기 때문에 시장대비 꾸준한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결과는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로 나타나고 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이 191.45% (2010년2월 17일,에프엔가이드 기준), 1년 수익률 55.93%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권상훈 주식운용3본부장은 18년 경력의 운용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베테랑 매니저다.

삼성투신운용에서는 11년째 펀드 운용 중이다. 2004년 6월부터 스트라이크펀드 운용을 맡고 있으며 2007년 베스트 펀드였던 액티브배당펀드인 ‘삼성배당주장기주식형’펀드로 투자자에게 친숙한 매니저다

권상훈 본부장은 “ 이 상품은 선별과 집중전략을 통해 운용의 효율성, 리스크관리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장기적인 초과수익 획득을 추구하려는 투자자나 한국 주식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전망하는 투자자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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