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파크, 프로젝트 투자 유치

입력 2010-0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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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통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룬즈오브매직’의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써니파크(대표 박문해)가 최근 네오위즈와 게임온이 공동 투자한 네오위즈 산하 지온콘텐츠펀드1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온콘텐즈펀드1호는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온 그리고 지온인베스트가 모태펀드 한국벤처투자에서 출자 받아 결성한 대규모 게임전문펀드이다.

게임 개발사가 아닌 서비스 전문 회사로써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현재 서비스 중인 MMORPG ‘룬즈오브매직’의 우수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투자 자금은 현재 서비스 중인 ‘룬즈오브매직’이 2010년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캠페인을 위해 전략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며, 차기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써니파크 박문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현재 써니파크가 서비스 중인 프로젝트와 함께 향후 진행될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전문 회사로써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 게임 시장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 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써니파크는 2009년 3월, 독일 프록스터 인터랙티브 픽쳐스 AG와 프록스터 아시아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게임 서비스 전문 회사이며, ‘룬즈오브매직’은 전세계 13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인기게임으로, 지난 달 27일, 챕터2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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