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항 신제강...광양 후판공장 완공이 봉기점
포스코가 2010년을 기점으로 조강생산량 4000만 톤 체제를 구축한다.
포스코는 2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42기 주주총회에서 포항 신제강 공장과 광양의 후판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조강생산 4000만 톤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약 1조4000억 원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신제강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밖에 연산 200만 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1조8000억 원을 투자한 광양 후판공장은 오는 7월 완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