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국민대, 연세대, 한양대)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동훈 회장, 그렉 필립스 부회장, 정재희 부회장, 윤대성 전무, 연세대 전광민 교수,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장학생은 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 김익현씨, 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 현진우씨, 연세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윤재혁씨,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김인근씨,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이민채씨 등 총 5명이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동훈 회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업계의 일원으로서 고용 창출 및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많은 인재들이 혜택을 받고 또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