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 지역아동센터 240명, 식사 및 문화체험 기회 지원
신한카드는 용인 에버랜드 빅토리아 극장에서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결식아동 문화체험 지원사업'신나는 토요일-신나는 재능찾기'의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신나는 토요일-신나는 재능찾기'는 학교에 가지 않아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카드와 세이브더칠드런, 지역 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작년 9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사업전반의 내용을 점검하고 참여 아동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경인 10개 지역아동센터 240명의 아동들이 댄스, 합창, 관현악, 사물놀이 등을 발표한 후 에버랜드 자유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 달에 두번 '놀토'에만 활동하는 것으로도 이렇게 재능을 발휘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라며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