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반도체, 밸류에이션에 성장 모멘텀 갖춰 '매수'-SK證

SK증권은 26일 밸류에이션에 성장 모멘텀을 갖췄다며 S&T대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용수 SK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인력감축과 자동차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이후 영업실적이 정상화됐고 올해에는 전사업부문에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2013년 출시예정인 GM의 소형전기차에 대해 구동모터 납품이 성사될 경우 사업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6000억원, 영업이익률은 9% 달성이 가능할 전망인데 지분법평가손익 등 영업외손익도 개선되어 순이익은 423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M 대우의 생산물량 회복, 현대모비스에 대한 MDPS 모터 물량증가, 방산부문에서 K2 소총의 교체수요 및 K11 신규공급 등 전사업부문에서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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