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6일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파트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8억원, 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47.1%, 41.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카메라모듈이 고화소제품과 물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200억원대 매출로 재진입하고 수정발진기가 국내 양대 휴대폰업체로 모두 물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또 "광마우스모듈, RF모듈 등 신제품의 성과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카메라모듈, 수정발진기, 안테나 등 기존 주력제품의 호조 속에 신제품 매출액도 300억원 정도 반영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05억원, 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 36.1% 증가하는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