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휴이시 알고보니 "한국 실격 전담 심판"

입력 2010-02-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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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제임스 휴이시 주심이 지금까지 총 7차례나 한국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실격처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심판의 실격 판정으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심판이 밝힌 실격 사유는 김민정 선수가 중국 선수의 얼굴을 쳤다는 이유다.

제임스 휴이시 감독과의 악연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김동성의 금메달을 앗아가면서 시작됐다.

2004년 ISU 3차 월드컵 남자단체팀 실격에 이어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000M 최은경 선수를, 2007년 이태리 밀라노 월드컵에서 송경택선수를, 2008년 ISU 2차 월드컵에서는 진선유 선수를 실격시킨 바 있다.

이번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남자 1000M에서 성시백 선수를 실격 처리한데 이어 25일 열린 여자 3000M 여자단체에서 금메달을 등 총 7차례나 실격을 준 바 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한국선수들이 뭘 잘못했길래?", "정말 화가난다" 등의 글을 올리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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