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유재석 사장님"이 최고

입력 2010-02-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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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민 MC 유재석<사진>이 '사장님이 된다면 가장 좋을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아르바이트포탈 알바몬에서 아르바이트생 1,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유재석이 43.7%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3년 연속 가상 연예인 사장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 결과는 평소 예의 바르고 겸손한 이미지의 유재석이 아르바이트생을 힘들게 하지 않고 잘 배려해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MBC드라마 '파스타'에서 라스페라의 다정다감한 사장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알렉스가 12.5%를 차지했으며, 응답자 중 11.8%는 이효리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과 평소 잉꼬 부부로 소문난 션-정혜영 부부가 10.7%를 차지하며 4위에 올랐다.

한편 가장 힘들 것 같은 사장님에는 김구라(37.2%)가 1위를, 강호동(13.5%)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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