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지난 2일까지 실시한 국민은행 종합검사에서 IT부문의 일부 계정과목 금액이 해당 전산원장 금액과 불일치한 점을 발견, 이에 대한 재검사를 25일 나간다고 밝혔다.
주재성 은행업서비스본부 부원장보는 "비온라인계정의 관리소홀로 인한 것으로 계정이 왜곡된 점은 없다"며 "회계상 오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과거 은행 통합과정에서 전산화하지 못한 비온라인 계정에 대해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재조사할 방침이다. 전산오류로 인한 규모가 100조원대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