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 계좌수가 1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1월 적립식 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1조4250억원 감소한 68조6570억원 기록해 전월 대비 환매 폭이 증가했다.
이는 증시 회복에 의한 이익실현 욕구로 12월 이후 환매 추세가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적립식 계좌수는 전월보다 30만계좌가 줄어든 1158만 계좌를 기록해 2008년 6월을 기점으로 19개월째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1조 2500억원 감소했고, 이는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규모 감소액 1조 4250억원 중 88%를 차지한다.
회사별 적립식 판매 잔액은 43개사(62.3%)가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