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강남구청, U-러닝 존 구축

입력 2010-0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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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통합 기반 모바일 교육ㆍ행정 서비스 제공 나서

SK브로드밴드는 강남구청과 'U-러닝 존'(Ubiquitous-Learning Zone) 구축에 관한 제휴를 맺고 유무선통합(FMC) 기반의 모바일 교육 및 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과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양측이 ▲무선랜(Wi-Fi) 환경 구축 ▲FMC 서비스 시행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교육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무선랜망이 설치된 U-러닝 존을 방문하는 주민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강남구청이 보유한 외국어·취미·교양 등 평생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과 SK브로드밴드는 1단계로 공공시설에 무선랜 서비스를 위한 AP(Acess Point)를 설치하는 등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U-러닝 존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U-러닝 환경이 새로 제공되는 지역은 ▲주민자치센터 22곳 ▲문화센터 16곳 ▲보건소 ▲구의회 ▲구청사 내 건물 등으로 주민과 구청 소속 공무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FMC 단말기를 지급해 유무선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청 안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와 강남구청은 유무선 통합 인프라를 활용해 FMC 기반 평생학습강의폰(가칭 '롱런폰')을 제작해 ▲맞춤형 학습자관리 애플리케이션 ▲공부학습법 ▲강남아카데미 등 강남구청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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