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창의성 가장 앞서...전세계 6개 항공사만 해당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산업전문 리서치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사가 발표한 항공사 등급 순위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4년 연속 인증받았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 두번째)이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회장(우측 세번째)으로부터 '5성 항공사' 인증서를 수여받은 후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가 제정한 '5성 항공사'는 서비스의 창의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항공사로 타 항공사에 의해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항공사를 의미한다.
올해가 11년째로 매년 전 세계 22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 및 기내서비스의 품질을 심사한 후, 그에 따라 별 한 개부터 다섯 개까지 등급을 매기는 것으로 항공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품질평가 심사이다.
항공사 순위 평가는 공항 및 기내 서비스 전반에 걸쳐 800개가 넘는 항목에 대해 다각도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공정한 서비스평가를 위해 스카이트랙스의 심사원이 비밀리에 각 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해 심사한다.
현재 스카이트랙스의 '5성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카타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킹피셔 항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6개뿐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07년 5월 최초 선정 후 4년 연속 선정돼 명실공히 세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