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4년 연속 '5성 항공사' 인증

입력 2010-02-25 08:54수정 2010-02-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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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창의성 가장 앞서...전세계 6개 항공사만 해당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산업전문 리서치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사가 발표한 항공사 등급 순위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4년 연속 인증받았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 두번째)이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회장(우측 세번째)으로부터 '5성 항공사' 인증서를 수여받은 후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5일 오전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회장으로부터 '5성 항공사'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스카이트랙스가 제정한 '5성 항공사'는 서비스의 창의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항공사로 타 항공사에 의해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항공사를 의미한다.

올해가 11년째로 매년 전 세계 22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 및 기내서비스의 품질을 심사한 후, 그에 따라 별 한 개부터 다섯 개까지 등급을 매기는 것으로 항공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품질평가 심사이다.

항공사 순위 평가는 공항 및 기내 서비스 전반에 걸쳐 800개가 넘는 항목에 대해 다각도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공정한 서비스평가를 위해 스카이트랙스의 심사원이 비밀리에 각 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해 심사한다.

현재 스카이트랙스의 '5성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카타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킹피셔 항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6개뿐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07년 5월 최초 선정 후 4년 연속 선정돼 명실공히 세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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