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27.83포인트(0.52%) 상승한 5342.92를 기록했다.
독일의 DAX 30 지수도 전일대비 11.44포인트(0.20%) 오른 5615.51,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전일보다 8.62포인트(0.23%) 상승한 3715.68로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인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이내 하락 전환 되면서 불안한 심리를 여전히 나타났따.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유럽 증시는 장 후반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하원에서 저금리 기조의 상당기간 유지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덕분에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