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는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4개 부문 16개 단위 사업에 전년대비 967% 늘어난 27억9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사업에 가장 많은 20억원(정부지원금)이 투입되며, IPv6기반의 그린 IPTV 테스트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는 19억원(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응용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개발사업 수행 ▲클라우드컴퓨팅포럼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방안 연구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체계 마련,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 등이 추진된다.
클라우드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ㆍ운영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 등에 나설 계획"이라며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더 클라우즈 2010(The Clouds 2010)를, 범부처가 참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대표 컨퍼런스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