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화제의 종목 (2월24일)

코스닥시장에서 정부의 핵융합에너지 발전 전망과 산업화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24일 핵융합시 진공펌프 생산업체인 엘오티베큠은 전일보다 14.90% 급등한 4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KSTAR 이용한 소형 핵융합로 토카막 개발 업체인 포휴먼은 6.03% 상승한 9490원을 기록했다.

철도 관련주들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2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세명전기는 전일보다 520원(7.78%) 상승한 72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하이록코리아와 비츠로시스는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정부는 전국 ‘ㅁ’자형 고속화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 했으며 당시 이상윤 동양종합금융투자 이상윤 연구원은 “철도 관련주에 좋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가 전기자전거 지원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에이모션과 빅텍, 참좋은레져는 거래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삼천리자전거는 5.74% 상승했다.

행정안전기획부는 이 날 전기자전거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별종목으로는 연이정보통신이 올해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것이라는 기대감에 전일보다 3.90% 상승했으며 대국이 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는 소식에 2.77% 올랐다.

또한 대원전선이 주식 액면가액을 기존 1주당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했다는 소식에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소디프신소재, SK컴즈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가 1~2% 상승세를 보였고 태웅, 포스토ICT, 다음, CJ오쇼핑, 태광, 차바이오앤이 -1%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 매수세로전일보다 0.14포인트(0.03%) 상승한 514.04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