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잠금장치 제작결함 확인, 자발적 리콜 실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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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결국 국내외에 팔린 4만7000여 대의 쏘나타를 리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신형 쏘나타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자체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도어 잠금장치 부분에서 발생하는 간섭현상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일부 발생가능한 도어 잠금장치 간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품을 내놓고 국내 및 미국 생산 쏘나타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품질문제에 대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품질문제를 안전 문제로 격상하여 자체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국내의 경우 지난해 12월 6일 생산분(약 4만6000여 대)까지이며, 미국의 경우 지난 2월 16일까지 생산분 중 고객에게 판매된 1300여 대에 해당된다.
현대차는 국토해양부와 미국 NHTSA에 이번 주 중에 통보할 예정이며, 자발적 리콜은 3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