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은 한가인(28)이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
한가인은 지난 23일 드라마 '나쁜남자' 일본 로케 촬영 중 왼쪽 눈 옆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26일경 촬영에 참여한다.
24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사고당시 촬영을 모두 끝마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5일에는 촬영이 없어 휴식을 취한 뒤 26일께 촬영에 복귀한다.
앞서 한가인은 지난 23일 드라마를 촬영 중 문을 열다가 스태프와 타이밍이 어긋나 문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쳐 눈 옆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사고 당시 눈 주위를 다쳐 다들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SBS에서 전파를 탈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주연의 '나쁜남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스턴트맨이 세상에 복수하는 내용의 드라마로 이달 말까지 일본 나고야 등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