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삼성전자 헬스케어 사업 포부 제시에 상승세

입력 2010-0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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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가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190원(4.31%) 오른 459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바이오헬스케어사업과 그린에너지사업을 선정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 부회장은 바이오헬스케어사업에 대해 "최근 노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이 한국에서 나와야할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삼성전자가) 크게 한 번 도전해보겠다.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관련테마주로 꼽히고 있는 비트컴퓨터가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막연한 기대감에 따른 투자는 유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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