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환경영향평가 운영ㆍ관리 정보시스템(http://eims.seoul.go.kr)' 구축을 마무리하고 기존 오프라인 협의를 온라인 시스템화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4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시스템을 안정화 하고 7월 부터 본격 서비스 할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사업자가 평가 단계별 절차에 맞춰 관련 처리기관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 평가서 등을 제출했다. 그리고 평가 진행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 또는 직접 기관을 방문 확인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통해 ▲처리기간 단축 ▲사업자 평가서 제출위한 직접 방문 불편해소 ▲지역주민 24시간 온라인 공람 가능 ▲전자 문서화로 인한 문서관리 체계화ㆍ효율화 ▲평가서 온라인 제출로 인쇄비용 및 CO2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최대 28일이 걸리던 처리기간을 14일로 대폭 단축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온라인시스템 구축ㆍ진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