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 LED TV용 복합 Plate 출시로 신규 수요 창출-대신證

입력 2010-02-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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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엘엠에스는 블루오션 중심의 신규 제품으로 질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PER 6.8배로 주가수준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중소형 프리즘 시트 전문업체에서 대형프리즘 시트에 이어 광픽업용 편광필터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면서 "10인치 이하의 중소형 프리즘 시트시장은 엘엠에스와 3M이 양분하고 있으며 엘엠에스는 가격 경쟁력을 배경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 연구원은 "특히 2009년 기존 시장 점유율이 취약하였던 중형(게임기 등 모바일 디스플레이 영역) 및 대형(넷북 및 노트북)시장에서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또한 CD, DVD 및 블루레이에서 사용되는 광픽업용 편광필터 매출이 2009년 들어 본격화되며 외형(자회사 포함) 및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봉 연구원은 또 "2010년 중에도 고기능 LED TV용 복합 Plate를 출시함으로써 제품 품목을 다변화 할 것"이라면서 "복합 Plate는 고기능 LED TV 용 제품으로 기존의 도광판 및 확산판의 기능을 복합한 것으로 기존 제품을 대체하며 고기능 TV용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봉 연구원은 "동사는 2010년중 기존 제품의 매출확대와 신제품의 매출 본격화로 외형 및 수익성이 질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 "2010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PER은 약 6.8배이며, 기타 광학필름 업체와 차별적인 제품 구성 및 사업 모델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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