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3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는 첫 번째 상장이 유력시되는 '그린코리아 SPAC'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86.98대 1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청약을 받은 '그린코리아 SPAC'의 액면가는 1000원에 주당 3500원으로 공모됐다. 일반 배정물량 750만주에 대해 6억5233만743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1조1415억원이 모였다.
'그린코리아 SPAC'은 25일 주금납입을 거쳐 다음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