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나눔의 봉사단 20여명은 23일 용산구 후암동 소재 인정복지관을 방문, 쌀 40kg 10포대와 귤 20박스를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또 노숙자들을 위해 수거된 옷가지를 정리하고 식당과 복지관 주변도 정리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용진 사장은 "날이 많이 풀렸는데도 여기 계신 분들은 여전히 추워보여 마음이 아팠다"면서 "다시 한번 인생의 봄날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밥을 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흥기업 나눔의 봉사단은 매월 15일 후암동 거리 청소, 저소득층 어린이 장학금 지원, 복지관 후원, 독거노인 쌀 전달 등 행사들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흥기업 김용진 사장 (중앙 좌측)과 김민수 노조위원장 (중앙 우측)이 정성을 담아 밥을 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