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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에 출연한 우영(사진=KBS 2TV )
남성그룹 2PM 멤버이자 KBS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 보조MC로 활약 중인 우영이 아버지께 한 달에 3통씩 편지를 보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보조 MC를 맡고 있는 우영을 위해 2PM 멤버들이 나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주에 이어 23일 2탄으로 방송되는 2PM편에서 우영은 "가수를 반대하시는 아버지께 한 달에 세 번씩 편지를 썼다"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우영은 "아버지는 아들이 힘든 가수의 길보다는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셨다"며 "가수가 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께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마친 후 새벽에 몰래 연습실에서 춤을 추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아버지의 허락을 얻기 위해서 2년간 한 달에 3번씩 편지를 써가며 설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3일 방송되는 '승승장구' 2PM편 2탄에서 2PM 멤버들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숨은 이야기들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