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구 서구서 '해피하우스' 개소식 개최

입력 2010-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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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오는 24일 11시 대구 서구 평리3동 새마을금고에서 단독주택 관리사무소인 해피하우스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권도엽 국토부 제1차관, 송하진 전주시장, 해당지역 도·시의회 의원, LH 및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중인 뉴 하우징 운동의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전북 전주시, 서울 마포, 대구 서구 3곳이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지역인 대구 서구 평리3동 대상으로 일상적인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 등 주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대구의 서구의 경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내집 주차장갖기, 담장벽화 등의 사업도 해피하우스와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구 서구 해피하우스센터 개소로 공동주택의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주택에 적용한 지역 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며 "노후 단독주택에 관한 새로운 관리 및 개발모델을 제시하고 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제도화방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시범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대구 서구 해피하우스센터 개소식에 맞춰 홈페이지(happyhouse.city.go.kr)도 개소해 센터 정보 및 서비스 신청방법, 서비스내용, 서비스신청게시판, 간편 집수리 및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제공한다.

또 시범사업지역 주민과 국민이 해피하우스 정책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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