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사진=KBS 2TV )
22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보영은 지현우, 남궁민, 이시영 등과 함께 드라마 촬영 후기를 전했다.
드라마 '부자의 탄생'은 부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이보영은 1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하나에 목숨 거는 생계형 재벌가 상속녀 '이신미' 역을 맡아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보영은 "극중 캐릭터가 상속녀라서 말투가 명령조다"며 "선배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캐릭터의 알뜰한 점을 닮아간다"며 "얼마 전부터 각종 포인트 카드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에는 통신사 포인트 적립으로 영화를 예매해 봤다"며 "뿌듯했지만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아 예매하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남궁민은 극중 상류층 프린스 추운석 역을 맡았으며 지현우는 재벌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최석봉 역을 연기한다. 이시영은 한국판 패리스 힐튼인 부태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부자의 탄생'은 3월 1일부터 '공부의 신'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