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국내 1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그린코리아 SPAC'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0.75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00만주가 배정된 대표주관사 대우증권에는 총 521만5150주가 청약해 0.87대 1을 기록했고, 공동 주관사 한화증권에는 150만주가 배정된 가운데 43만6070주가 청약해 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가는 3500원(액면가 1000원)으로 총 청약금액은 약 98억8900만원에 달했다. 그린코리아 SPAC은 23일까지 청약이 이뤄지며 오는 25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