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가 22일 하이닉스와 63억8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 금액은 지난 2008년 매출액 대비 67.3% 규모며 납품 기간은 2월22일부터 3월10일까지다.
유진테크는 올해 1분기 들어 현재까지 200억원을 넘는 수주금액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장비는 NAND Flash 및 DRAM제조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미세 반도체 공정 장비이다.
최근 NAND Flash가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되는 첨단IT제품인 아이패드 (i-Pad), 스마트폰, 휴대폰, MP3, 디지털 카메라, 태블릿 PC (Tablet PC) 등의 수요가 증가를 보임에 따라 반도체 설비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반도체 시장뿐 만 아니라 I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또한 유진테크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