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레드 구동칩(IC)을 만들고 있는 크로바하이텍이 22일 설립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 1005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69%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익이 크게 성장한 요인으로 크로바하이텍은 WVGA급 AMOLED 시장 성장의 수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몰레드사업은 2008년 매출이 17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120억원 이상 달성하면서 전년대비 600% 이상 성장했다.
현재 크로바하이텍은 반도체설계분야에서 AMOLED DDI(Display Driver IC) 제품으로 Mobile용 WVGA (480X800) 패널 드라이버 IC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100% 독점공급중이다.
또한 DSC(Digital Still Camera)용 IC도 국내에서 AMOLED 디스플레이창에 장착되는 VGA급으로는 크로바하이텍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