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지난 6일 서울시 중구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극동건설은 서울 중구청의 추천을 받아 황학동, 신당2동, 쌍림동 등 중구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집수리 공사를 실시했다.
극동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6일 2평에서 10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노후화된 시설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천정보수, 도배, 장판교체, 전기공사 등을 도우며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한 사람이 움직이기 조차 힘든 좁은 공간에서 비가 새고 외풍이 들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고생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극동건설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내 봉사동호회 및 공사현장 관리자를 중심으로 영아 및 장애우 보육시설을 방문해 일손 돕기 및 시설 대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더불어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아 사회공헌활동 후원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임직원 및 지역사회 내 이웃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집수리 활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극동건설이 지난 6일 서울시 중구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