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후속 'TF' 렌더링 공개

입력 2010-02-22 11:01수정 2010-0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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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라인에 팽팽한 긴장감과 볼륨감 서려...오는 5월 국내 출시

▲기아차의 새 중형세단 신차 TF(코드네임)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중형세단 로체의 후속(코드네임 TF)의 윤곽이 드러났다. 기아차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형세단 차 'TF'의 렌더링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TF의 디자인 컨셉트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미래지향 다이나믹 세단'이다. '직선의 단순함'을 적용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담았으며,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새로운 중형세단 디자인을 제시했다.

TF의 앞모습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살렸다.

옆모습은 '직선의 단순함'을 새롭게 해석하여 마치 스포츠카처럼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팽팽한 긴장감과 볼륨감은 물론, 중형세단으로서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뒷모습은 노출형 트윈머플러,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램프, 감각적 직선처리가 서로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F는 중형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다이나믹 세단"이라며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TF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 새로운 기아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세단 신차 'TF'는 오는 4월 '2010 뉴욕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국내에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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