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서 김연아 경기 생방송한다

입력 2010-02-22 09:54

GS25가 김연아 선수 경기를 생방송 한다. 이는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평일 낮에 펼쳐지므로 집에서 TV를 볼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실시간 중계방송을 마련한 것.

22일 GS25에 따르면 매장 입구에 설치한 GSTV를 통해 오는 24일과 26일,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벤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현재 GSTV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GS25 1200여 점포에 설치되어 있다. 이에 집이나 사무실에서 TV를 보지 못하는 고객들은 가까운 GS25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김연아 선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GS25는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김연아 선수 경기를 볼 수 있도록즉석 먹을거리 상품 행사를 진행, 외부에 의자를 최대한 비치하고 즉석 먹을거리 재고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즉석 먹을거리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경기를 지켜보는 고객들을 위해 도시락, 삼각김밥 등 BBQ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밀키스 250ML, '실론티'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넷비전 권기환 미디어마케팅팀장은 "전국민적 관심을 갖는 김연아 선수 경기를 GS25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동계 올림픽은 바깥 활동이 많은 낮에 주요 경기가 방송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가까운 GS25에서

큰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티켓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GSTV에서 방송되는 김연아 선수 경기 장면을 점포명과 함께 찍어 GSTV 타운홈피에 올리면 총 100명의 고객을 선정해 뮤지컬티켓 2장씩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