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화장품시장 진출에 대한 시장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일보다 2.51% 상승한 3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의 상단을 초과하면서 호조를 보인 가운데, 신규고객 유치와 해약률 하락에 힘입어 2010년에도 매출액ㆍ영업이익이 각각 8%ㆍ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법인은 마케팅비용 증가로 화장품사업의 마진이 하락하지만 환경가전의 손실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25% 증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시장 진출은 초기 투자비용이 예상보다 적고 외주생산ㆍ방문판매 등 보수적인 시장진입전략을 감안할 때 시장우려가 완화될 것이다"며 "기존 화장품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고 기능성 화장품을 외주형태로 생산할 예정이며, 방문판매 위주로 핵심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수처리 부문에서는 M&A를 통해 장기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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