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설] 최대리의 주식투자로 월급만들기(63)

입력 2010-0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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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리 주식강의를 듣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투자금액을 모두 날리기 전에 배우고 있으니까요. 그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모두 성공반열에 오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최대리는 자신도 같은 처지가 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다른 많은 투자자들이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그러면 이번 시간은 투자원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를 기다려라

“여러분이 계좌에 돈을 넣으면 당장 주식부터 사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그걸 참을 줄 알아야 합니다.”

“계좌에 돈을 넣었으면 주식을 사야죠. 돈을 입금했다는 것은 주식을 사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명품가방이 말했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계좌에 돈부터 넣으면 무조건 주식을 사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실시간으로 거래가 되는 것이 보이니까 사고 싶어 안달이 나는 것이죠.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이지만 주식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때가 있습니다. 투자자는 그 때가 올 때를 대비하여 준비를 하고 투자시기가 오면 주식을 매수하여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죠.

준비할 줄 아는 사람만이 주식투자에서 돈을 법니다. 손실을 입는 대부분의 투자자는 그때를 기다리지 않고 아무 때나 주식을 사거나 준비가 없기 때문에 투자시기가 와도 그것을 모른다는 것이죠.”

“때를 준비하고 기다릴 줄 아는 자만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때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먼저 1년에 한번만 투자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매매를 안 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는 데이트레이더들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만 여러분이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려면 어쩔 수 없는 방법이자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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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계속>

유지윤(필명:아이맥스)은 ‘쪽박계좌 되살리는 주식 특강노트’ 등을 포함하여 6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이토마토, 팍스넷, 머니투데이, 프라임경제 등 주요 증권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맥TV에서 투자전략 수석 애널리스트로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리젠에프앤 (www.maktv.co.kr) ‘대한민국 No.1 온라인 증권전문가 방송’ 맥TV 전화 : 1588-9899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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