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 중구 명동 지역 9번째 매장으로 320번째 매장인 명동미래점을 1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명동예술극장 인근에 위치한 명동미래점은 총160여석 규모로 319호점 삼성역사거리점에 이어 간판을 포함해 모든 조명을 친환경 절전형인LED 전구와 친환경 건축 자재가 사용됐다.
또 본 매장은 원두 및 로스팅 과정이 표현된 다양한 커피 이미지 전시를 비롯해 다인용 원목 테이블, 촛대를 응용한 조명 등 전통 커피 하우스 문화를 표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명동은 1920~3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커피 문화가 꽃피웠던 곳으로 이곳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제3의 공간으로서 우리나라의 커피 전통과 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픈을 기념해 2000원 이상 기부시 선착순 500명에게 로고 머그를 증정하며 기부금 전액은 중구 약수 노인 복지회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