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1500m 아쉬운 5위

입력 2010-02-21 11:08수정 2010-02-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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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모태범(21·한국체대)가 1500m에서 세 번째 메달을 따는 데 실패했다.

모태범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1분46초47초를 기록해 중간순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뒤에 출전한 선수들이 잇따라 모태범의 기록을 앞서면서 결국 메달권에서 밀려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마크 투위테르트(네덜란드)가 1분45초57의 호성적으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세계기록(1분41초04) 보유자인 샤니 데이비스(미국)는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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