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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에쓰오일 임원 30여 명은 이날 철원 동송읍 두루미치료소에서 두루미의 문화·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아이스크림고지 인근 두루미 서식지에서 모이 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또 평화전망대, 제2땅굴 등을 견학하고 중부전선 최전방부대인 6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해 대형 PDP TV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베이 CEO는 "평화와 청정 생태계의 상징인 DMZ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 깊었다"며 "더구나 한국의 안보 현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수달, 두루미 등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 보존과 먹이주기 자원봉사, 직원가족 생태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