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 남매, 금메달 레이스 돌입

입력 2010-02-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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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이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펼쳐지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은 1500m 경기에, 남자대표팀은 1000m에 각각 출전한다.

박승희를 비롯한 3명은 이번 대회 여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노린다. 지난 18일 취약종목인 단거리 500m에서는 결승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겪은 여자 대표선수들은 1500m를 시작으로 명예회복을 선언할 전망이다.

또 이호석과 성시백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 3명도 1000m 경기에 참가한다. 14일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정수는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남녀대표팀은 중거리 종목인 1000m와 1500m에서 전통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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