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공식 기자회견 "깊이 반성한다"

입력 2010-02-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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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캡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가 19일(현지시각) 기자 회견을 갖고 자신의 성추문 행위를 19일(현지시간) 사과했다.

기자 회견은 한ㅁ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시 열렸다. 미국 방송사 CBS가 스트리밍 중계 서비스인 유스트림(Ustream)을 사용해 현장을 생중계했으며, 유튜브는 시민기자 채널인 시티즌튜브(CitizenTube)에서 중계했다.

기자회견에서 타이거 우즈는 기자 회견에서 "무책임한 행동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에게 사죄하는 뜻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아내는 물론 팬들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아울러 타이거 우즈는 PGA 투어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올해 복귀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외신은 타이거 우즈의 공개적인 사과로 나이키 등 그의 스폰서들은 반색을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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