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보험주 ‘매수’, 건설주 ‘매도’

입력 2010-0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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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선 순매수로 돌아섰고, 코스닥 시장에선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19일 오후 3시4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3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들은 보험주(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를 대거 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건설주(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를 매도했다.

종별로는 삼성화재(25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동부화재(180억원), 현대중공업(111억원), 신세계(105억원), 현대해상(88억원), 호남석유(77억원), POSCO(57억원), 두산중공업(5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한국전력(303억원)을 전일에 이어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하이닉스(202억원), LG전자(142억원), 대림산업(127억원), 현대건설(127억원), 우리금융(95억원), 현대제철(72억원), 삼성물산(58억원), 한화석화(5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28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리고 조이맥스(5억원), 인탑스(5억원), 메이톡스(4억원), CJ인터넷(4억원), 주성엔지니어링(4억원), 다음(4억원), 에스피지(3억원), 피에스케이(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동국S&C(101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태웅(33억원), 포스코ICT(20억원), KH바텍(16억원), 인터파크(15억원), 에스이티아이(13억원), 서울반도체(13억원), 모두투어(11억원), 미래나노텍(1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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