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영화 상영으로 사내 소통 문화 조성

입력 2010-02-19 11:18

SK C&C는 임직원들의 새로운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무료 영화 상영회 'SK C&C Movie Night'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 상영회는 앞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임직원들이 일과를 끝내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상영 시작 시간을 오후 6시 30분으로 정했다.

이번 상영된 영화는 지구 종말을 그린 재난영화로 유명한 '2012'. 이 영화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직원들의 영화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SK C&C는 경기도 성남 정자동 SK u-타워 27층에 위치한 대형 세미나실 '비전 룸'을 활용 별도의 작업 없이 실제 영화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하는 구성원들에게 저녁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 음료, 뻥튀기 등도 제공했다.

SK C&C 기업문화부문장 박철홍 상무는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도 해소하고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또 다른 소통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