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들이 소매경기가 예상보다 기대이상이라는 평가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8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보다 1만3000원(2.52%) 상승한 52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롯데쇼핑, GS홈쇼핑은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은 0.70% 상승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유통업종에 대해 우려를 넘어선 기대 이상의 소매 경기와 업종의 방어적 성격에 주목해야한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올해 유통업종 지수는 2월4일까지 코스피지수를 약 5%p 하회했다”며“이는 지난해 소매 경기회복을 뛰어넘는 백화점의 높은 성장으로 올해 소매경기 약화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이후 유통업종 지수는 코스피 대비 3%p를 상회하는 등 업종에 보다 적극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그는“전년 상류층의 자산 효과와 금년 중산층의 임금 효과가 맞물리며 소매 경기는 매우 양호한 추세이며, 올해 주가 조정 및 유럽발 신용위기 우려로 인한 유통업종의 방어적 성격 부각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유통업종중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쇼핑 등 오프라인 3사 중심의 접근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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