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흘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9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0.12%, 0.20포인트 내린 212.65를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이날 미국 연준이 재할인율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1.90포인트 급락한 210.95로 개장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공격적인 순매수를 기록, 보합권까지 회복된 상태다.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각각 592계약과 782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1771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78억원, 13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1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급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7220계약 늘어난 11만1965계약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