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실적+美 경제지표 개선 등 일제 상승

유럽 주요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으로 일제 상승세로 마감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8.45포인트(0.91%) 상승한 5325.0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 역시 전날보다 32.07포인트(0.56%) 오른 5680.41로 마쳤으며 프랑스 CAC40지수도 22.62포인트(0.60%) 상승한 3747.8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기업 실적 개선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며 상승 전환됐다. 이후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지수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이 늘어났다.

유럽 최대의 컴퓨터 컨설팅회사 카프제미니(Capgemin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6.4% 뛰었으며 프랑스의 전기장비 생산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4.1%, 유럽 최대 방위산업체 BAE 시스템도 4.4%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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