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화보
방송인 한성주(36)가 방송을 통해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서 한성주는 어머니와 함께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람들은) 내가 만만한가보다. 사람들이 나에게 쉽게 말을 던지더라 "고 털어놨다.
또 한성주는 "내 삶은 묵묵히 다 받아야 되고 참아야 되고..."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성주의 어머니는 "엄마의 강요에 의해 그랬던 것 같다"며 "내가 너를 너무 참아라 참아라 인내를 요구해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성주는 "'나도 사람이고 나도 아픈데'라고 생각했다. 항상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서 한성주는 환갑을 맞이한 어머니와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