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빅뱅, 일본 투어 콘서트 성황리 마쳐

입력 2010-02-18 16:34수정 2010-02-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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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일본 3개 도시 투어 콘서트인 '일렉트릭 러브'를 성황리에 끝냈다.

18일 빅뱅의 소속사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10일과 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13~14일 고베 월드 기념 홀을 거쳐 16~17일 도쿄 부도칸까지 6차례 공연을 마쳤다.

이 콘서트에서 총 6만 명에 달하는 팬들이 모여들어 빅뱅의 인기는 여느 한류스타 못지않았다.

빅뱅은 콘서트에서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 고'를 비롯해 '톱 오브 더 월드', '위드 U' 등을 열창했다.

G-드래곤을 비롯한 멤버들은 "부도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감회가 새롭다. 다음에는 더 큰 공연장에서 많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올해 약 2년간의 침묵을 깨고 국내가요계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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