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은 18일‘2010년 제 11기 미래에셋 국내장학생’으로 5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은 국내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37명의 국내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올해만 500명에게 약 3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에셋 국내장학생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국내 대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0년 재단 설립 이래 매년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경제가 어려워지자 국내장학생을 연간 6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선발하고 있다.
1월부터 전국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장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은 국내 및 해외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100여명의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대학생 장학사업을 사회공헌사업으로 꾸준히 확대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해 약 90억원을 장학사업에 지원했으며, 올해엔 약 120억원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이사는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과거에도 그랬었고, 미래에도 우리 젊은이들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함께 이와 같은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발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홈페이지(foundation.miraeasse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